치매 치료는 근본적인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증상을 지연시켜 환자가 최대한 오래 일상생활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치료, 인지자극 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비약물치료에는 운동치료, 인지자극 치료, 음악치료 등이 있다. 음악치료란 음악을 듣거나 직접 연주함으로써 건강을 개선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악프로그램 강의 계획서
음악프로그램은 도입, 전개, 종결단계로 구성할 수 있다.
도입부분에서는 15분 정도로 동네 한 바퀴 노래에 맞춰 자기 이름 소개하기, 간단한 손 운동을 할 수 있다. 노래에 맞춰 오늘은 몇 년 몇 월 며칠, 무슨 요일, 장소는 어디인지 노랫말에 맞춰 불러도 좋다.
전개 단계는 25분으로 도라지 타령 노래 따라부르기, 타악기(소고, 탬버린, 캐스터네츠, 실로폰 등)를 연주하며 장단과 리듬 맞추기를 할 수 있다.
종결 단계는 도입부 동네한바퀴를 부르며 손동작 반복하고 주변 정리, 다음 시간 공지, 인사로 꾸며진다.
음악프로그램을 요양원에 계신 치매노인 대상으로 실시했을 때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중 지남력과 주의집중 및 계산력이 향상되었으며 문제행동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유튜브에는 혼자서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음악치료 유튜브가 있다.
그중 '지니쌤의 노인 음악치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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